[하나 Global ETF] 박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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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 ETF 애널리스트 박승진입니다. 국내외 금융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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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정기점검을 이유로 들어 독일로 연결된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을 폐쇄하겠다고 예고(11일~21일 열흘간)한 가운데,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이 감소한 영향으로 독일의 1년 선도 전력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러시아는 러시아의 원유가 상한제를 지지한 일본에게도 석유, 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자원 무기화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ETF 시장에서의 자금 흐름은 중대형주 ETF와 국채 ETF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리세션 우려를 반영하며 20년래 최저치를 경신한 유로화. 1.03달러선까지 하향 돌파. 달러는 강세 기조 지속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의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유럽의 에너지 조달,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최근 유럽 지역 가스 수요의 20~25% 가량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는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급 불확실성 요인이 더해지며 유럽의 가스가격도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BofA에 따르면 해당 은행의 암호화폐 시장 이용자 수는 지난해 11월의 100만명에서 올해 5월에 50만명 수준까지 급감하였습니다.
그림 1. 투자등급(IG), 하이일드(HY) 스프레드
그림 2. 장기국채 ETF: TLT
그림 3. 투자등급 회사채 ETF: LQD
그림 4. 하이일드 회사채 ETF: HYG

펀더멘털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확대되고 있는 크레딧(회사채) 스프레드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회사채는 국채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회사채 중에서도 투자등급(IG)보다 투기등급(하이일드, HY)이 약세(스프레드가 더 크게 확대)를 보이며 차별화
미국은 물가안정과 러시아 견제를 위해 중국과의 관계 변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를 중심으로 관세를 협상카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진영의 논리가 반영될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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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이번 주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양자회담을 갖는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6∼1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이 5일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특히 7∼8일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외교장관회담 계기에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난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전했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의 이번 회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인권, 동·남중국해 문제, 대만 등 다양한 현안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침공과 관련해 중국의 지원 행위에 대한 사전 경고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제 규칙에 기반한 무역 질서 등 기존의 주장을 반복하면서 중국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中 외교수장 양자회동 예고…G20 외교장관회담 무대 계기
- 블링컨·왕이, 8개월만에 대면…우크라·대만 현안 접점 찾을까
- 국무부 "G20서 러시아 위협 맞선 파트너 협력 약속 강화"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291328?sid=104
리세션 경계가 확산되며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를 하향 돌파한 WTI 유가
다시 동행성을 회복하기 시작한 Copper/Gold Ratio와 미국 10년 국채금리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말 기준금리 레벨이 낮아지고 있는 모습. 시장은 내년 1분기를 정점으로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도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 중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다시 역전된 10년-2년 국채금리 스프레드
연초 수준까지 빠르게 하락 중인 2년 기대인플레이션.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3분기 수준까지 하락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지난해에 머물렀던 영역으로 내려온다면, 연준은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여력이 확보되기 시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