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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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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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Seung
[박영옥 대표 인터뷰]삼프로TV

-주식시장은 세상을 보는 창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은 기업
-약간의 수수료, 세금만 내면 기업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사업가의 입장에서 투자
-기업의 주인의식을 갖고 투자

-전쟁이 나도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주식투자의 기술에 집중
-기업이 지속 가능할려면 공동체의 공감을 얻어야 한다
-사회를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책임이 요구된다
-한 가족 한 기업 갖기 운동(개인적으로는 기업이 먼저 변해야 한다.)

-주식투자 해야할 때와 안 해야 할 때가 있나? 혁신하고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큰 부를 일궜다

-복합위기라고들 하지만 한국 기업들 보통 기업들이 아니다. 기업들 매우 튼튼해졌다. 기업들의 재무구조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단단하다.

-주식투자를 할려면 적어도 3~4년 기업을 공부해야한다(소액만 투자하면서 공부하다가 확실한 싸이클이 보이면 확신을 갖고 대량매수). 대부분 3~4분 남의 얘기 듣고 한다.

-지금 한국 기업들은 적정가치 대비 30~40% 할인되어 있다.
-시장이 안 좋을 때 더 투자해야 한다.
-탐욕과 공포 때문에 천정과 바닥이 형성된다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돈을 번다
-어떤 기업에 투자? 10년 만에 오는 가치주 장세가 시작될 거 같다. 중소형 가치주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의미없다. 지금은 빅 바겐세일 기간이다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주식투자를 권유하는 이유는?

-주식농부의 다섯 가지 제안
-기업 거버넌스 개선
-배당에 대한 세금 인하, 분리과세
-상장사 시가평가제도를 순자산 가치로 하자
-자본시장을 해하고 회사의 가치를 훼손하는 금융범죄를 엄벌해야 한다. 경영진이 사익편취를 했다면 의결권을 제한해야 한다.
-초중고등학교에 투자 교육을 의무화시키자

-현재 주식투자 비중은 100% 이상임
-너무나 싼게 많다. 시가총액이 순현금보다 싼 기업들이 많다
-현금비중은 없다. 기업에 투자하는게 나의 소임

-움직이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다. 샀다 팔았다 하는 매매 게임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업가의 마인드로 투자하자.

-평생 동행할 수 있는 기업들의 지분을 모으다 보면 기업의 주인이 되어 성과를 공유할 수 있다.
성장주는 싼 걸 사는게 아니라 지속성을 사는 것입니다. 오래 묵히면 묵힐수록 더 많은 현금을 창출해내는 회사. 3년이상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드물다는 점에서 주가가 쌀때는 짝퉁성장과 진짜성장을 식별하기 힘들고, 변동성이 높은구간과 변동성이 사라진기간을 모두 겪게될때 투자자가 지루함과 짜증을 내는 성격이라면 아무래도 오래 보유하기 힘들죠.
정채진님이 호황과 성장을 구분해야한다는 이야길 하곤 했었죠. 이걸 잘 구분하면 '성장주 투자자'가 할 공부는 다 한거 아닐까 싶네요. 탑다운 투자자가 외부요인 싸이클을 다루는 것이라면 성장주 투자자는 기업 내부요인으로 커나가는 회사를 연구하는 투자자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탑다운 씨클리컬 투자자, 그냥 모멘텀 투자자, 성장주 투자자 비슷하거나 같은거 같고 종종 같은 주식을 들고 있는걸 발견하게 되곤 하지만 세 투자는 장르가 다릅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다 섞어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하게 되지만 구분해서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 길게 가져가야 하는 기업과 오르면 팔아야 하는 나머지의 기업들로 구분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좀 더 써보면 트레이딩 장르로 보자면 성장주 투자는 추세추종과 궁합이 잘 맞고, 가치주 투자는 박스권 트레이딩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내가 누구와 거래하는지 잘 알아야죠.
집중투자와 포트폴리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만큼 분산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내가 길게 성장하는 회사를 몇개나 알고 있느냐, 혹은 눈이 튀어나올만큼 싼 회사를 얼마나 알고 있고, 투자자 개인이 버틸 수 있느냐는 문제일수도 있죠.
자산배분을 투자에 고려할정도면 이미 상당히 성공한 분일테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투자금액이 커지면 커질수록 자산배분이 종목선정보다 중요해집니다.
Forwarded from SignalQuant
우리는 여전히 8%대 인플레이션이며 사람들은 연준이 쉽게 긴축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준은 QT(대차대조표 축소)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았고 더 타이트한 긴축이 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와 중국은 이번 겨울에 서방의 삶을 힘들게 할 것입니다.
화학섹터는 2~3년 까지 장기로 보실거면 보시길 추천드리는 마음에서 이야기 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어떤 화학주도 아직 1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쪽은 시크니클 섹터라서 바닥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실적(어닝쇼크) 후 반등 나와서 개인적으로 바닥 부근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예외는 한화솔루션(애는 이제 태양광 같아서...다르게 보는게 맞음. 52주 신고가), 롯데정밀화학 원래는 피크아웃이라서 주가가 5만원 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롯데케미칼이 미친듯이 수급 빨아들이고 있어서 밸류가 싸지는 않음.

제가 보는 밸류상 싼 화학 기업들.

롯데케미칼 : 롯데GS화학 4개월 안에 드디어 가동, 롯데정밀화학 연결영업이익 반영 위해 지분 취득중(최소 50% 이상).
효성티앤씨 : 스판덱스 지표가 바닥을 향해서 가고 있음. 단 중국 경기사이클에 심하게 영향 받아서 바닥에서 지하로 갈수는 있음.
대한유화 : 앞에서 이야기 드렸음.
금호석화 : 라텍스 지표가 바닥근처라고 보여짐. 단 금호피앤비 쪽인 BPA가 롯데GS화학 가동되면 BPA가 너무 많아져서 하락할 가능성 더 있음.
코오롱인더스트리 : 실적 안좋았고 화재 까지 났는데 반등중, 아라미드 지표가 거의 바닥이지 않을까 라는 기대중 & 단 의류 쪽이 좋아서 여기서 더 반등 가능성 높음.
효성첨단소재 : 의류를 뺀 코오롱인더 하고 비슷함. 탄소섬유 관련 증설 완료 가능성. 리스크는 부채비율(금리인상기)
효성화학 : 증설 곧 완공됨. 문제는 부채비율이 효첨보다 더 높음(금리인상기)
국도화학 : 에폭시 페인트에서 에폭시 만드는 회사. 내년부터 3기 신도시(건설) 및 조선업황 호황기로 넘어감. 침수차가 워낙 많아서 자동차 섹터 내년까지 판매량 유지 될 가능성.
남해화학 : 2분기 실적 피크아웃인데. 이미 주가는 PBR 하단임. 2분기 실적은 좋다고 생각됨 문제는 3분기 실적임. 3분기 어닝 쇼크 보는데 어닝쇼크 뜨고 양봉나오면 애는 지금 주가가 무조건 바닥임.

이상입니다.